노보노디스크社가 차세대 인슐린 제제 ‘트레시바’(Tresiba: 인슐린 데글루덱 주사제)을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26일 공표했다.
1일 1회 주사하는 장기지속형 기저 인슐린 유사체 약물인 ‘트레시바’가 미국 전역의 약국시장을 대상으로 공급이 착수되었다는 것.
미국시장에서 ‘트레시바’의 발매가 착수됨에 따라 사노피社의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rDNA 유래] 주사제 100U/mL) 및 ‘투제오’(인슐린 글라진 [rDNA 유래] 주사제 300U/mL), 그리고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형으로 일라이 일라이 릴리社 및 베링거 인겔하임社가 발매한 ‘베이사글라’(인슐린 글라진 주사제)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트레시바’는 지난해 9월 말 ‘라이조덱’(Ryzodeg: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르트)와 함께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했던 최신 인슐린 제제이다.
‘트레시바’와 ‘라이조덱’은 일본과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2012년 9월 및 2013년 1월 차례로 허가를 취득했던 제품들이지만, 유독 FDA의 심사절차를 거치는 동안에는 허가신청이 반려되어 재신청이 이루어지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쳤다.
이와 관련, 인슐린 제제를 필요로 하는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받아야 하는 관계로 상당한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트레시바’는 1일 1회 8회 투여받은 후부터 최소한 42시간까지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방출되는 장기지속형 인슐린 제제라는 장점이 눈에 띈다.
더욱이 ‘트레시바’는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투여가 가능해 시간조정이라는 편리성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설령 약물투여를 잊고 건너뛰었을 경우 8시간 정도까지는 시간이 경과된 후라도 주사가 가능하다는 전언이다.
다만 ‘트레시바’는 당뇨병성 케톤산증 환자들을 투여대상이 아니다. 아울러 18세 이하의 소아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노보노디스크社의 카미유 리 당뇨 마케팅 담당부회장은 “신약을 개발할 때 노보노디스크가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환자들의 니즈”라며 “최소 42시간까지 작용하는 장기지속형 혈당조절제인 ‘트레시바’를 선보인 것은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치료제인 ‘트레시바’가 성인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관리에 상당히 유의할 만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미국시장에서 노보노디스크는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트레시바’ 사용에 따른 세이빙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15달러 정도로 본인부담금을 낮출 수 있게 된다.
| 01 | 미세 움직임 기반 자가발전 전기자극으로 상... |
| 02 | 젠큐릭스, 유방암 PIK3CA 동반진단 태국 허가 |
| 03 | GC셀 관계사 '아티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
| 04 | HEM파마, COPD 신약 후보 ‘HEM20792’ 전임상... |
| 05 | 신테카바이오, ‘실행형 AI 신약개발 기업’ ... |
| 06 | 스파크바이오파마, 315억원 규모 투자 유치... |
| 07 | 큐라클-맵틱스,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 |
| 08 | “조제 중심 약국 끝났다” AI 시대, 약국 경... |
| 09 | “커피·빵·디저트 일상화…당독소가 바꾸는 약... |
| 10 | 잘못된 정보? 피부암 때문 죽거나 혹은 나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