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PPI 제제 ‘덱실란트’ 서방제 FDA 승인
구강붕해제 타입 정제..연하장애 환자들도 복용간편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1-28 14:00   

다케다社 미국 현지법인은 FDA가 자사의 서방형 구강붕해정 타입 약물인 ‘덱실란트 솔루탭’(Dexilant SoluTab: 덱스란소프라졸 30mg)을 발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7일 공표했다.

‘덱실란트 솔루탭’은 구강 내부에서 붕해되는 약물이어서 정제나 캡슐제를 삼켜서 복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연하장애(嚥下障碍) 환자들도 복용이 간편하다는 이점이 눈에 띈다.

이와 관련, ‘덱실란트 솔루탭’의 오리지널 제형인 ‘덱실란트’ 캡슐제는 지난 2013년 4월 국내에서도 발매된 대표적인 위식도 역류증(GERD) 치료제의 하나이다.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에 속하는 약물인 ‘덱실란트 솔루탭’의 적응증은 18세 이상의 성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성 비 미만성(非彌慢性) 위식도 역류증과 관련이 있는 속쓰림 증상의 치료와 치유된 미란성 식도염의 유지요법, 그리고 속쓰림 증상의 완화 등이다.

‘덱실란트 솔루탭’은 이중지연방출(DDR) 기술이 적용된 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일종이어서 2회에 걸쳐 별도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약물이다.

다케다社 미국 현지법인의 토머스 깁스 부사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위장병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고수해 왔던 덕분에 위식도 역류증과 관련이 있는 속쓰림 증상을 완화시켜 줄 구강붕해정이라는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덱실란트 솔루탭’의 허가취득으로 연하장애가 있는 위식도 역류증 환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약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덱실란트’ 복용자 수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덱실란트 솔루탭’과 별도로 ‘덱실란트’는 캡슐제 타입으로 발매되어 왔다.

‘덱실란트’ 캡슐제의 경우 비 미란성 위석도 역류증과 관련이 있는 속쓰림 증상과 미란성 식도염의 치료, 그리고 치유된 미란성 식도염의 유지요법제 등으로 성인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미국시장에 발매된 후 7년 가까운 시간이 경과한 현재까지 ‘덱실란트’는 2,500만건 이상이 처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식도 역류증은 전체 미국 인구 수의 20%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빈도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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