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가 중증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증상조절제(DMARDs)에 속하는 생물의약품들을 사용토록 권고하는 내용의 최종 가이드라인을 26일 공개했다.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던 구형(舊型) 증상조절제들로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 별다른 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중증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에는 생물의약품을 사용토록 권고한다는 것.
다만 NICE는 중등도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용도로는 생물의약품들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았다.
이날 NICE가 중증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메토트렉세이트와 함께 병용토록 권고한 생물의약품들은 ▲애브비社의 ‘휴미라’(아달리뮤맙) ▲화이자社의 ‘엔브렐’(에타너셉트) ▲머크&컴퍼니社의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호스피라社의 ‘인플렉트라’(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영국 내프 파마슈티컬스社(Napp)의 ‘램시마’(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UCB社의 ‘심지아’(서톨리주맙 페골) ▲머크&컴퍼니社의 ‘심퍼니’(골리뮤맙) ▲로슈社의 ‘악템라’(토실리주맙) 및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오렌시아’(아바타셉트) 등이다.
이 중 내프 파마슈티컬스社는 ‘램시마’의 영국시장 발매권을 보유한 제약기업이다.
NICE는 또 ‘휴미라’와 ‘엔브렐’, ‘심지아’ 및 ‘악템라’ 등과 관련해서는 메토트렉세이트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단독요법제로도 사용토록 권고했다.
‘심지아’와 ‘심퍼니’, ‘오렌시아’ 및 ‘악템라’ 등의 경우 해당 제약사들이 환자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동의했다.
NICE는 가이드라인에서 약제비와 투여를 필요로 하는 용량, 약가 등을 감안해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약물투여에 착수할 것을 요망했다.
이밖에 가이드라인에는 상황에 따라 생물의약품 증상조절제들의 사용을 지속토록 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토록 할 것인지를 권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영국 내 환자 수가 4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가운데 중증 환자들은 전체의 15%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국에서 류머티스 관절염이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는 40~70세 연령대이다.
NICE 산하 의료기술평가센터(HTEC)의 카롤 롱슨 소장은 “치료제를 선택해야 할 성인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어느 단계에서 생물의약품으로 약물치료에 착수한 것이 임상적으로나 비용적인 관점에서나 효율적인지를 고려토록 하는 내용이 가이드라인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 01 | 프로티나,골관절염 신약 'PRT-101’ 유럽류마... |
| 02 | 미세 움직임 기반 자가발전 전기자극으로 상... |
| 03 | 젠큐릭스, 유방암 PIK3CA 동반진단 태국 허가 |
| 04 | GC셀 관계사 '아티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
| 05 | HEM파마, COPD 신약 후보 ‘HEM20792’ 전임상... |
| 06 | 신테카바이오, ‘실행형 AI 신약개발 기업’ ... |
| 07 | 스파크바이오파마, 315억원 규모 투자 유치... |
| 08 | 큐라클-맵틱스,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 |
| 09 | “조제 중심 약국 끝났다” AI 시대, 약국 경... |
| 10 | “커피·빵·디저트 일상화…당독소가 바꾸는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