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국의 비소세포 폐암(NSCLC)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1년에 이르면 총 109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지난해 69억 달러 볼륨을 형성했던 이 시장이 앞으로도 연평균 8.5%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GBI 리서치社는 지난 8일 공개한 ‘주요 선진국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 오는 2021년까지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8개국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및 일본 등을 지칭한 것이다.
보고서는 ‘옵디보’(니볼루맙)와 ‘키트루다’(이필리뮤맙)를 비롯한 새로운 면역 관문(checkpoint) 저해제들의 시장데뷔에 힘입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1년까지 확대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새로운 치료제들이 2차 선택약 부문에서 상당한 수준의 마켓셰어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옵디보’와 ‘키트루다’ 등의 신약들이 강력한(strong) 임상적 효용성을 등에 업고 높은 약가를 보장받으면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이 세분화하고 치료 지침(algorithm)을 좀 더 복합하게 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했다.
GBI 리서치社의 조슈아 리버튼 애널리스트는 “편평세포 비소세포 폐암 및 비 편평세포 비소세포 폐암 등 비소세포 폐암을 겨냥해 개발된 신약들이 대부분 우선 2차 선택약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면역요법제들은 강력한 임상적 효용성을 등에 업고 커스터센(Custirsen)이나 로실레티닙(Rociletinib) 등의 다른 2차 선택약들보다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리버튼 애널리스트는 단언했다.
리버튼 애널리스트는 또 네시투뮤맙(Necitumumab)과 ‘여보이’(이필리뮤맙) 등이 편평세포 비소세포 폐암 치료를 위한 1차 선택약으로 각각 오는 2016년 초와 2017년 중으로 시장에 발매되어 나오면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에 한층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현재 1차 선택약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인 편평세포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네시투뮤맙과 ‘여보이’ 등이 시장이 확대되는 데 추진력을 제공하면서 치료성과를 향상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중요한 1차 선택약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백금착체 항암제와 2차 선택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탁소텔’(도세탁셀) 등이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제네릭 항암화학요법제로 빼놓을 수 없는 치료대안들로 존재감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그럼에도 불구, 리버튼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항암화학요법제들이 새로운 고가약물들이나 표적요법제들의 시장 데뷔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마켓셰어를 시나브로 잠식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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