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의약품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8.5%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94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0년에는 479억 달러대로 크게 확대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지난달 25일 공개한 ‘브라질 헬스케어, 규제 및 급여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브라질이 고령층 인구의 확대로 만성질환과 생활습관병의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데다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이 나라의 탄탄한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시장이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조슈아 오와이드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의약품시장이 주로 국가의 경제정책과 개혁에 힘입어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이 인도 등과 함께 제약기업 뿐 아니라 생명공학기업들에게도 글로벌 제조 허브의 하나로 떠오르면서 제네릭 분야 등에서 활발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그 결과 브라질이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가장 매력적이고 유망한 의약품시장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브라질 의약품시장은 6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상태라는 것이 오와이드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지난 2008년 당시 브라질 의약품시장이 141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었다는 것.
보고서는 또 브라질의 제네릭시장이 발빠른 성장을 과시하고 있는 현실에도 주목했다.
오와이드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제네릭 사용빈도와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고, 정부가 지난해 헬스케어 분야에 1,060억 헤알(34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한편 보고서에서 인용된 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의약품시장에서 가동 중인 제약기업들의 80% 가까운 몫이 자국업체들에 의해 점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그 수치가 지난 1999년 제네릭의약품법이 도입된 이래 더욱 늘어나고 있는 기류이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매출 측면에서 보면 토종기업들을 상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브라질 의약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들로 보고서는 화이자社와 노바티스社, 로슈社를 꼽았다. 토종기업들로는 이페르마르카스社(Hypermarcas)와 EMS 시그마 파르마社(EMS Sigma Pharma) 등의 이름이 열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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