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터넷 약국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pharmacy’ 도메인 네임이 오늘(3일)부터 온라인상에서 뜨기 시작했다.
미국 약국경영자협회(NABP)에 따르면 ‘~.pharmacy’ 최상위 도메인(TLD)은 지난해 도입된 것으로 지금까지 신청절차를 거쳐 300개 이상의 ‘~.pharmacy’ 도메인 네임을 승인했다.
NABP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 및 기타 관련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pharmacy’ 최상위 도메인을 도입했었다.
이와 관련, NABP는 지난 4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최종 일제등록 신청기간 동안 허가를 신청한 약국들에 대해 평가를 거쳐 승인받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도메인 네임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NABP에 따르면 자체 검증 프로그램을 의미하는 VIPPS(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 및 동물약 취급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Vet-VIPPS(Veterinary-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 또는 NABP의 e-Advertiser 승인 프로그램으로부터 이미 허가를 취득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후 ‘~.pharmacy’ 도메인 네임을 신청한 기관 및 법인들(entities)은 우선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자료를 첨부해야 하며, 신청료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면 NABP가 프로그램 기준 준수도 등을 평가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NABP는 또 세계 각국의 등록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청된 도메인 네임에 대해 신속한 평가가 가능토록 했다.
허가를 취득한 신청자들은 NABP로부터 허가받은 도메인 대행업체(registrars)들을 통해 등록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NABP는 온라인상에서 각종 처방용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1만1,000여곳의 사이트를 평가한 결과 96%가 약사법과 공중보건을 위해 제정된 각종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같은 현실이야말로 ‘~.pharmacy’ 최상위 도메인의 필요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NABP측은 강조했다.
이에 따라 NABP는 관할권의 약사법을 준수하고 있는 합법적인 웹사이트 운영자들에 한해 ‘~.pharmacy’ 도메인 네임의 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pharmacy’ 최상위 도메인 네임 프로그램과 관련한 추가정보와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www.safe.pharmacy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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