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社가 스위스 헬스케어 기업 갈레니카社(Galenica)에 자사의 빈혈 치료제 ‘미쎄라’(메톡시 폴리에칠렌 글리콜-에포에틴 β)의 미국시장 독점발매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미쎄라’는 성인 만성 신장병 환자들에게서 수반되는 증후성 빈혈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용 의약품으로 발매가 이루어져 왔다.
갈레니카社는 만성 신장병 및 철분 결핍증 치료제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관련, ‘미쎄라’는 투석 치료를 받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성인 만성 신장병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빈혈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로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만성 신장병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빈혈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과 입원, 인지기능 손상, 사망 등에 이를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형편이다.
‘미쎄라’는 에리스로포이에틴 단백질과 유사하게 작용해 체내에서 적혈구가 더 많이 생성되도록 돕고, 따라서 적혈구를 수혈받아야 할 필요성을 낮추거나 배제하는 용도로 격주 또는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에리스로포이에틴 촉진제(ESAs)로 사용되고 있다.
로슈社 제약사업 부문의 다니엘 오데이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만성 신장병과 관련된 빈혈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 내 환자들에게 ‘미쎄라’가 중요한 치료대안으로 공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갈레니카 그룹의 에티앙 조르노 회장은 “우리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크고 가장 혁신적인 제약기업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파트너와 손잡게 된 것은 커다란 기회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현재 ‘미쎄라’는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로슈가, 일본시장의 경우 쥬가이社가 각각 발매를 맡고 있다.
이번에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갈레니카측은 미국 및 푸에르토리코 시장에서 ‘미쎄라’의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다. 로슈는 ‘미쎄라’를 제조하고 갈레니카측에 공급하게 된다.
그 대가로 로슈는 계약성사금과 함께 매출액 수준별 로열티를 갈레니카측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했다.
다만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갈레니카측은 독일 프레제니우스 그룹과 ‘미쎄라’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공표했다. 프레제니우스 그룹의 북미 메디컬케어 부문(RMCNA)의 투석치료기관에 ‘미쎄라’를 공급키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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