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6% 오른 40억4,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순이익 또한 11억8,600만 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분기의 9억3,700만 달러에 비해 26.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지난해 초 아스트라제네카社와 유지해 왔던 항당뇨제 부문의 제휴관계 종결에 따른 영향을 배제할 경우 실질적인 글로벌 마켓 매출성장률이 10% 또는 17%에 달할 수 있었을 정도라는 것.
이에 따라 BMS는 1/4분기 주당순이익 또한 한 주당 0.71달러로 2014년 같은 분기의 한 주당 0.56달러에 비해 27%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람베르토 안드레오티 회장은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이필리뮤맙) 및 ‘옵디보’(니볼루맙)과 항응고제 ‘엘리퀴스’(에픽사반), C형 간염 치료제 그룹 등 신제품들의 매출강세에 힘입어 2015 회계연도의 출발을 좋게 끊을 수 있었다”며 “미래의 제품력 강화를 위해 심사절차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몇몇 중요한 사업개발 기회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4분기 경영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시장에서 16% 늘어난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 실적은 2% 줄어든 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최대제품인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이 5억5,400만 달러로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3억7,500만 달러로 10%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흑색종 치료제 ‘여보이’(이필리뮤맙)의 경우 3억2,500만 달러로 20% 급증한 실적을 과시했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트) 또한 4억 달러로 10% 신장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항응고제 ‘엘리퀴스’(에픽사반)은 3억5,500만 달러로 지난해 1/4분기의 1억600만 달러에 비해 235.0% 가까이 크게 뛰어올라 단연 주목할 만했다. 아직 발매초기여서 비교대상 실적이 없는 흑색종 치료제 ‘옵디보’(니볼루맙)도 4,000만 달러의 실적을 창출해 미래에 대한 기대치를 고조시켰다.
C형 간염 치료제들의 경우에는 총 2억6,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는 3억4,000만 달러로 16%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고, AIDS 치료제들인 ‘레야타즈’(야타자나비르) 및 ‘서스티바’(에파비렌즈)는 각각 2억9,400만 달러와 2억9,000만 달러의 실적에 머물러 15%‧9% 동반하락했다.
직장결장암 치료제 ‘얼비툭스’(세툭시맙) 역시 1억6,500만 달러로 2% 뒷걸음쳤다.
이날 BMS측은 2015 회계연도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1.55~1.70달러에서 1.60~1.70달러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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