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社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1% 증가하면서 50억3,3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성적표를 지난 2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순이익이 19억1,00만 달러에 달해 33% 향상된 데다 영업이익 또한 24억4,900만 달러로 32%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주당순이익 또한 한 주당 2.48달러에 달해 2014년 1/4분기와 비교하면 33%나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내보일 수 있었던 것은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데노수맙), 빈혈 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 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 ‘센시파’(시나칼세트) 및 암 관련 골 장애 치료제 ‘엑스지바’(데노수맙) 등 핵심제품들의 오름세에 힘입은 바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로버트 A. 브래드웨이 회장은 “강한 매출성장세 및 이익향상에 힘입어 1/4분기에 탄탄한 성적표를 손에 쥘 수 있었다”며 “이것은 우리의 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가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방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5 회계연도 전체의 경영전망도 상향조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4분기 경영실적을 제품별로 보면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뉴포젠’(필그라스팀)이 2억4,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주요 제품들 가운데 유일하게 15%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이 제품의 개량제형인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이 11억3,400만 달러로 4% 오른 실적을 보여 상쇄효과를 발휘하고도 남았다.
‘엔브렐’의 경우 11억1,600만 달러로 13% 증가한 실적을 내보이면서 제몫을 했고, ‘엑스지바’가 3억4,000만 달러로 22% 뛰어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프롤리아’ 또한 2억7,200만 달러로 39%나 급증한 실적을 드러내 주목할 만했다.
‘에포젠’이 5억3,400만 달러로 16%의 준수한 오름세를 과시했고, 또 하나의 빈혈 치료제인 ‘아라네스프’(다르베포에틴 α)는 4억8,000만 달러로 4% 소폭성장했다.
‘센시파’의 경우 3억3,400만 달러로 24% 신장률을 보였고, 저혈소판증 치료제 ‘엔플레이트’(로미플로스팀)이 1억2,600만 달러로 12% 확대된 성적표를 나타냈다. 직장결장암 치료제 ‘벡티빅스’(파니투뮤맙)도 1억2,200만 달러로 18% 뛰어오른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성장세에 관한 한, 가장 돋보인 제품은 혈액암 치료제 ‘카이프롤리스’(카필조밉)이어서 1억800만 달러로 59%의 고도성장률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암젠측은 올해 전체의 매출예상액을 당초 제시했던 208억~213억 달러 안팎에서 209억~213억 달러대로 높여 잡았다. 주당순이익 또한 당초의 한 주당 9.05~9.40달러에서 9.35~9.6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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