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社가 매출이 10.5% 증가하면서 5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순이익의 경우 10억2,2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도 같은 분기의 9억8,000만 달러에 비해 소폭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23일 공개했다.
특히 매출의 경우 환율변동으로 인한 영향을 배제하면 사실상 더욱 높은 17.8%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출성장률이 두자릿수에 진입한 것은 블록버스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실적이 18% 뛰어오르면서 31억 달러에 이른 것과 다른 핵심제품들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구가한 것에 힘입은 바 컸던 결과로 분석됐다.
리차드 A. 곤잘레스 회장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드러냄에 따라 우리는 1/4분기를 탁월하게(exceptional) 장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캘리포니아州 서니베일 소재 제약기업 파마사이클릭스社(Pharmacyclics)를 210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혈액암 치료제를 포함한 항암제 분야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곤잘레스 회장은 “C형 간염 치료제로 발매된 ‘비에키라 팩’(Viekira Pak)의 호조 또한 눈에 띈다”며 “2015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이고, 이를 위한 스타트를 인상적으로 끊을 수 있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1/4분기 경영실적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휴미라’가 31억1,100만 달러로 18.0% 뛰어올라 명불허전을 재입증한 가운데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제 ‘씬지로이드’(레보타이록신)이 1억8,600만 달러로 18.8%에 달하는 고도성장세를 과시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 중 ‘휴미라’는 1/4분기 전체 매출의 62%를 점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화효소제 ‘크레온’(Creon: 판크레리파제) 또한 1억2,700만 달러로 ‘씬지로이드’와 같은 18.8%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해 주목할 만 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론’(루프로라이드)는 1억9,200만 달러로 1.5% 소폭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했던 C형 간염 치료용 복합제 ‘비에키라 팩’(Viekira Pak: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옴비타스비르+다사부비르)가 벌써 2억3,1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반면 소아 바이러스성 기도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은 3억3,500만 달러로 5.5% 뒷걸음치는 부진을 보였고, AIDS 치료제 ‘칼레트라’(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또한 1억8,000만 달러로 7.7%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남성 성선(性腺) 기능저하증 치료제 ‘안드로겔’(테스토스테론 겔)의 경우 1억5,300만 달러에 그치면서 39.8%나 급감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날 애브비측은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한 주당 4.10~3.4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4.05~4.25달러보다 상향조정하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주당순이익을 이처럼 상향조정한 것은 파마사이클릭스社를 인수키로 합의하면서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을 확보한 호재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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