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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오는 14일 항알러지제 ‘플로네이즈’(Flonase: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 50μg 분무제)의 OTC 제형인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Flonase Allergy Relief)의 미국시장 발매 D-데이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는 콧물, 재채기, 코 소양증, 비강충혈, 안구 소양증 및 유루안(流淚眼 ) 등 비강 및 안구 관련 알러지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는 용도로 1일 1회 복용하는 비강분무형 항알러지제이다.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는 지난해 7월말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제품을 구성하는 프로피온산 플루티카손은 항알러지제로 가장 빈도높게 처방되어 왔던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미국시장에서 비강 및 안구 관련 알러지 증상들을 두루 적응증으로 포괄하는 항알러지제로는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가 처음으로 발매에 나서게 된다.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에 앞서 지난해 2월부터 미국시장에서 사노피社의 미국 내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채텀社(Chattem)에 의해 발매에 들어갔던 ‘나자코트 알러지 24HR 네이즐 스프레이’(Nasacort Allergy 24HR Nasal Spray: 트리암시놀론)의 경우 비강충혈을 포함한 계절성 또는 연중 비강 알러지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용도의 OTC 제품이다.
한편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는 2015년 알러지 시즌에 접어드는 오는 봄부터 처방약 제형과 농도가 동일하고 24시간 알러지 완화효과를 제공해 줄 뿐 아니라 처방약인 ‘플로네이즈’와 마찬가지로 졸림을 수반하지 않는 제품으로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글락소측에 따르면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는 CVS와 월그린, 라이트에이드(RiteAid) 등 주요 드럭스토어들과 함께 이들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유통이 이루어지게 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컨슈머 헬스케어 북미사업부의 콜린 매켄지 사장은 “현재 미국 내에 수많은 알러지 환자들이 존재할 뿐 아니라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기존의 치료제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플로네이즈 알러지 릴리프’가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에서 비강 알러지 증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 수만도 줄잡아 5,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지난 2010년 한해에만 알러지성 비염으로 인해 총 600만일(日) 이상의 결근‧결석일수와 1,600만건 이상의 내원건수가 발생했을 것이라 추측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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