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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헬스에는 ‘열정페이’란 없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일 있은 2015년 연두교서 연설에서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CVS 헬스社의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언급하면서 이례적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화제다.
실제로 이번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CVS 헬스의 수습사원 교육 및 급여제도를 기업들이 따라줄 것을 요망해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CVS 헬스가 운용하고 있는 제도가 학력이 높지 않은 수습사원들에게도 임금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요지이다.
이 때문이었을까? 연두교서 연설이 이루어진 의회 청중석에는 CVS 헬스社의 래리 멀로 회장이 ‘퍼스트 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로부터 초청받은 소수의 참석자들 가운데 한사람으로 자리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와 관련, CVS 헬스측은 자사의 수련제도(apprenticeships)가 새삼스런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지난 2005년 노동부로부터 공인받은 약국보조원 수련제도 프로그램이 시작된 첫 번째 기업이 바로 CVS 헬스라는 것.
그 후로 CVS 헬스는 1,500명 이상의 약국보조원 공인 수련제도 수료자를 배출한 가운데 차후 5년 동안 수료자 수를 2배로 확대할 방침으로 있다.
CVS 헬스社의 데이비드 캐시 근로자 전략 담당부회장 겸 최고 다양성책임자(CDO)는 “수련생들 뿐 아니라 CVS 헬스를 위해서도 수련제도는 강력한 대안(a powerful tool)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련생들에게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과 업계가 인정하는 자격증, 그리고 일부는 학취증까지 취득할 수 있고, CVS 헬스 또한 사원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CVS 헬스는 약국보조원 수련제도와 함께 지난 2005년 미시간州 디트로이트에서 시험적으로 진행했던 CAPS(Career Prescriptions for Success) 등 2개의 공인 수련제도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CAPS의 경우 지금은 비단 디트로이트 뿐 아니라 미국 내 다른 도시들에도 확산되어 운용되고 있다.
수련생들에게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강의와 멘토교육 및 수련실습 등과 함께 고용 前 지원 및 고용 후 정착 등의 서포트가 주어지고 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CVS 헬스측은 약국경영관리(PBM)와 전문약국, 환자간호(nursing) 및 디지털 교육 등까지 수련제도 과정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바로 이 같은 이유로 오바마 대통령이 연두교서 연설에서 CVS 헬스의 수련제도가 근로자들에게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술과 경력을 연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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