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23년에 이르면 19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13년 156억 달러 볼륨을 형성했던 이 시장이 연평균 2.1%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 관측된다는 것.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지난주 공개한 ‘파마포인트: 류머티스 관절염: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마켓 전망 및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여기서 언급된 글로벌 마켓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중국, 인도 및 일본 등 주요 10개국을을 지칭한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 2013년 당시 글로벌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마켓의 67%를 미국이 점유하면서 단연 최대의 몫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이 오는 2023년까지도 현재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겠지만, 마켓셰어는 65%로 다소 뒷걸음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보고서는 앞으로 10여년 동안 글로벌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마켓이 팽창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 사유로 유병률의 증가와 함께 신약들의 잇단 발매가 예견되고 있는 현실을 꼽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인터루킨-6 저해제 3개와 생물의약품 4개, 야누스 인산화효소(JAK) 저해제 4개, 그리고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데이터社의 헤터 리치 애널리스트는 “작용기전을 달리하는 새로운 생물의약품들과 저분자량 약물들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 앞다퉈 가세하게 될 것이라는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로 인해 차후 10여년 동안 이 시장의 경쟁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고가의 생물의약품 및 경구용 야누스 인산화효소 저해제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제약기업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치료제 분야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치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분야에서 가장 기대할 만한 것은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진출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약가가 30% 정도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저분자량 약물들의 (케미컬) 제네릭 제품들과 비교할 때 바이오시밀러의 장점이 돋보이는 대목인 셈이다.
다만 리치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선을 보이더라도 약가 측면에서 커다란 메리트가 적다는 점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아직까지 법적인 가이드라인 마련도 미흡해 일부 국가에서는 발매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리치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신제품들이 ‘엔브렐’(에타너셉트)이나 ‘휴미라’(아달리뮤맙), ‘오렌시아’(아바타셉트) 등 기존의 메이저 약물들의 마켓셰어를 상당부분 잠식할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오히려 차후 전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매출성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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