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伊 의사 출신 G. 카포리오 새 CEO 발탁
오는 5월 연례 주주총회 이후부터 직위 수행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21 14:15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최고위급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20일 공표된 이번 인사에 포함된 최고위급 경영자들은 오는 5월 5일 연례 주주총회를 마치는 대로 새로운 직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 따라 지오반니 카포리오 최고 운영책임자(COO‧50세, 사진)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발탁됐다.

람베르토 안드레오티 회장(64세)의 경우 5월 5일부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오는 8월 3일 퇴직한 후에도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

제임스 M. 코넬류스 전임회장(71세)은 명예회장(non-executive chairman)으로 재선되지 않아 이사회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토고 D 웨스트 주니어 이사(72세)는 사외의사(independent director)의 직위를 수행키로 했다.

새로운 CEO로 발탁된 카포리오 회장 내정자는 미국 및 글로벌 항암제 사업부에 재직하면서 BMS의 면역 항암제 부문 강화를 견인한 인물. 한 동안 최고 영업책임자(CCO)로도 재임하면서 차별성이 눈에 띄는 제약기업으로 회사의 변신을 이끈 인물의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최고위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2014년 이사회의 일원에 올라 스페셜 제약기업(Diversified Specialty BioPharma company)으로 회사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이탈리아 로마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에서 의무(醫務) 담당자로 들어가면서 제약기업을 인연을 맺었다. BMS에는 지난 2000년 이탈리아지사의 부사장 겸 대표로 영입됐다.

CEO에서 물러나게 된 안드레오티 회장은 지난 1998년 이탈리아 및 유럽 항암제 사업부의 부사장 겸 대표로 BMS에 영입됐다. 지난 2009년 3월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5월 CEO로 승진해 현재까지 재임해 왔다.

카포리오 회장 내정자는 “BMS와 같이 탁월한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람베트로 회장이 다양성을 갖춘 헬스케어 컴퍼니에서 스페셜 제약기업으로 회사의 성공적인 변신을 견인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안드레오티 회장은 회사를 떠나게 된 코넬류스 前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최고경영자이자 멘토로, 또 친구로서 길잡이 역할을 해 줬다”고 치하했다. 그의 리더십과 전략적인 비전 덕분에 회사가 지금과 같이 성공적인 변신을 이룰 수도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드레오티 회장은 또한 지오반니 최고 운영책임자가 자신의 CEO 직위를 승계하게 된 것에도 고무되어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가 경험의 폭과 깊이 측면에서 볼 때 다른 이들과 견줄 수 없을 만큼 돋보이는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것.

최고 영업책임자 및 최고 운영책임자를 맡아 특출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임이 확정된 코넬류스 前 회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열정과 환자들에게 헌신하겠다는 의식을 갖춘 우수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비범한 회사가 바로 BMS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오반니 회장‧람베르토 의장 체제가 리더십 측면에서나 전략 측면에서나 BMS의 지속적인 성공을 탄탄하게 뒷받침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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