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B,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ㆍ발매 제휴
연내 임상 1상 착수 기대주 포함..최대 4억 8,000만弗 지급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19 13:47   

UCB社가 미국의 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타깃 저분자량 약물 개발 전문제약사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및 기타 관련장애 증상들의 진행을 둔화시킬 치료제들을 개발‧발매하기 위해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제약기업 뉴로포어 테라피社(Neuropore Therapies)와 손을 잡았음을 16일 공표한 것.

제휴대상 가운데는 현재 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병원성 알파-시뉴클레인(pathogenic alpha-synuclein)을 겨냥한 새로운 경구용 저분자량 신약후보물질로 올해안에 임상 1상 단계 진입이 예상되고 있는 ‘NPT200-11’이 포함되어 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UCB측은 글로벌 마켓에서 ‘NPT200-11’의 개발 및 발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권을 확보했다.

아울러 양사는 ‘NPT200-11’의 전임상 시험과 연내에 착수될 첫 임상 1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추후 개발과 허가취득, 마케팅 등은 UCB측이 맡기로 했다.

그 대가로 뉴로포어 테라피측은 2,0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과 함께 차후 개발, 허가취득 및 발매 등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었을 때 최대 총 4억6,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받기로 했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지급보장 또한 약속받았다.

UCB社 신약개발 부문의 이스마일 콜라 사장은 “파킨슨병이 파괴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의 일종이어서 정상적인 운동기능을 붕괴시킬 뿐 아니라 인지기능과 삶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수반하는 증상들을 유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파킨슨병 환자들의 경우 아직까지 병리학적 메커니즘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응하는 치료제가 허가된 전례가 없는 만큼 보다 나은 치료대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그 같은 맥락에서 볼 때 ‘NPT200-11’은 파킨슨병과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들을 앓는 환자들의 증상개선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양사간 합의에 따른 의의를 설명했다.

뉴로포어 테라피社의 디터 마이어 회장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업체 가운데 한곳인 UCB와 손잡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파킨슨병과 기타 신경퇴행성 질환들의 진행을 중단시키거나 둔화시켜 줄 새로운 치료대안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마이어 회장은 “신경계 질환 분야에서 UCB측이 기울여 왔던 노력과 보유한 노하우가 다빈도 질환들과 일부 희귀질환들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경구용 저분자량 약물들을 개발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창출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덕분에 우리 회사가 혁신적인 중추신경계 치료제를 개발하는 선도주자의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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