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구글 이어 이번엔 퀄컴과 파트너십
바른 약 최적의 환자에 적기공급 ‘디지털 의학’ 실현코자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13 05:35   수정 2015.01.13 07:15

또 다시 IT 공룡기업과 손잡고..

노바티스社가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세계 굴지의 디지털 무선통신제품 및 서비스업체 퀄컴社(Qualcomm Incorporated)의 투자 부문 자회사인 퀄컴 벤처스社와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고 12일 공표해 커다란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의약품 이외에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용성을 제공해 줄 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설립 초기단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것.

이에 앞서 노바티스社는 안과질환 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알콘社가 스마트 렌즈 기술을 안과질환 치료 및 관리라는 의학적 용도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글社(Google)과 제휴관계를 구축해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노바티스社 제약사업부의 데이비드 엡스타인 사장은 “퀄컴 벤처스측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모바일 또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을 통해 의료활동에 변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환자와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이익을 안겨주면서 보다 획기적인 일을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모색코자 한다”며 IT 공룡업체와 손을 잡기에 이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엡스타인 사장은 퀄컴 벤처스와 손잡은 덕분에 올바른 의약품을 최적의 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우리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 의학(digital medicines)의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됐다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측에 따르면 디지털 및 모바일 기술은 제약업계에도 엄청난 차이의 실현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분위기이다.

통신기기와 같은 신기술이 고개를 듦에 따라 의료기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크고 작은 자료를 위한 기술 등이 가능해지면서 올바른 의약품을 최적의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보다 확고한 약물경제학적 분석 또한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노바티스측은 합작투자회사의 설립 덕분에 혁신적인 의약품들의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회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지식이 퀄컴의 디지털 및 모바일 기술 노하우와 결합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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