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디오반’ 미국시장 경쟁 본격점화 전망
밀란 제네릭 제형 발매..랜박시 독점발매기간 종료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07 11:28   

미국시장에서 블록버스터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의 제네릭 제형들에 의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점화될 전망이다.

밀란社는 ‘발사르탄 태블릿 USP’ 40mg, 80mg, 160mg 및 320mg 제형들이 FDA의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미국시장 발매에 착수한다고 5일 공표했다.

‘발사르탄 태블릿’은 노바티스社가 발매해 왔던 ‘디오반’의 제네릭 제형이다.

특히 이날 밀란측의 발표는 인도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의 자회사로 뉴저지州 뉴브런스윅에 소재해 있는 옴 래보라토리스社(Ohm)가 지난해 6월 27일 ‘발사르탄’ 40mg, 80mg, 160mg 및 320mg 정제 제형들이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공표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옴 래보라토리스社의 발사르탄 제네릭 1호 제형들에 보장되었던 180일의 독점발매기간이 종료된 직후의 시점에서 밀란측의 발표가 나왔기 때문.

노바티스社의 경우 산도스社를 통해 지난해 7월 초 ‘디오반’의 위임 제네릭 제형(authorized generic version) 발매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들과 별도로 루핀社(Lupin), 오로빈도 파마社(Aurobindo) 등 인도 유수의 제네릭업체들도 발사르탄 제네릭 제형의 발매를 위한 준비태세에 고삐를 당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S 헬스社에 따르면 발사르탄 40mg, 80mg, 160mg 및 320mg 제품들은 지난해 9월 말까지 최근 12개월 동안 미국시장에서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디오반’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경쟁이 바야흐로 팽창기에 진입할 태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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