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브라질 의약품시장 269억弗 볼륨
2018년까지 연평균 14.5% 탄탄한 성장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31 11:10   

지난해 268억9,000만 달러의 규모를 형성한 브라질 의약품시장이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14.5%의 탄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제약산업 부문에서 이미 중남미 최대이자 세계 5위의 빅 마켓으로 자리매김한 브라질이 차후에도 가장 발빠른 수준의 고속성장을 거듭하면서 한층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각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인도 델리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RNCOS社는 지난 17일 공개한 ‘오는 2018년까지 브라질 의약품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브라질이 가장 수익성 높은(lucrative) 헬스케어 마켓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의료비 지출액이 중남미 최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며 주목했다. 아울러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높은 의료서비스 수요가 브라질 의약품시장의 성장에 추진력을 제공하는 양대 핵심요인들로 손꼽히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사노피社, 화이자社, 베링거 인겔하임社, 선 파마社(Sun Pharma), 글락소 스미스클라인社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현지업체 인수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브라질 의약품시장에서 OTC 및 제네릭 부문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어 가까운 장래에 브랜드-네임 처방약 시장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정부가 의료수요 확대를 촉진하고 세율을 인하하는 등 의약품시장의 성장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업체들과 관련해서는 EMS 파르마社, 이페르마르카스社(Hypermarcas), 아체 라보라토리스社(Ache Laboratories), 유로파르마社(Eurofarma) 등이 ‘빅 4’ 토종 제약기업들로 군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운데 제네릭 부문에서는 EMS 파르마社가, 처방약 부문에서는 아체 라보라토리스社가 선도주자로 앞서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 주요 제약사들은 지난해 브라질 전체 의약품시장의 50% 안팎을 점유했을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국적 제약기업 중에서는 사노피社, 노바티스社, 로슈社 등이 최근 3년 사이에 괄목할 만한 매출확대를 실현하면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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