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社와 오렉시젠 테라퓨틱스社(Orexigen Therapeutics)는 새로운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염산염 날트렉손+염산염 부프로피온 복합 서방제)가 처방약으로 미국 내 약국시장에 공급이 착수됐다고 20일 공표했다.
‘콘트라브’라면 지난 9월 10일 FDA의 허가관문을 통과했던 화제의 비만 치료제이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社에 의해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던 ‘콘트라브’는 한차례 허가신청 반려를 거쳐 재차 신청서가 제출된 후에도 검토기간이 거듭 연장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콘트라브’는 체질량 지수(BMI) 30kg/m² 이상의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 27kg/m² 이상의 성인 과다체중자이면서 고혈압이나 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병발증상을 동반한 이들이 칼로리 섭취량 감소 식이요법 및 운동에 병행해 복용하는 용도의 비만 치료제이다.
다케다社 미국법인의 더글러스 콜 사장은 “마침내 ‘콘트라브’가 발매에 들어가게 된 것에 우리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체중감소(Scale Down) 프로그램과 약가절감(Contrave Direct Save)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콘트라브’ 복용이 적합한 환자들에게 제공해 가장 낮은 수준의 비용부담을 가능케 하면서 체중조절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다케다와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콘트라브’ 복용이 적합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체중감소 프로그램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지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스케일 다운’(Scale Down, LLC)은 오로지 체중감소 프로그램을 전담하기 위해 다케다로부터 떼어져 나온 회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약가절감 프로그램의 경우 의료보험회사 및 환자 본인부담금을 모두 최저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하면서 약국에서 개인별 1대 1 지원과 택배 등의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들은 리필처방을 빠뜨리지 않았을 경우 3개월째 시점에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약가절감 프로그램은 약국할인카드 소유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오렉시젠 테라퓨틱스社의 마이클 나라치 회장은 “미국 전역에서 ‘콘트라브’의 약국시장 공급이 착수된 오늘은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다케다 모두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는 말로 자부심을 표시했다.
한편 다케다와 오렉시젠 테라퓨틱스는 지난 2010년 9월 1일 ‘콘트라브’의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시장 개발‧발매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구축했던 관계이다. 당시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측은 허가취득 前 개발절차를 주도하고, 다케다측은 허가 후 발매를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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