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줄기세포 치료제 선도업체 인수
이스라엘 가미다 셀 최대 6억弗 이상 지급조건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21 06:07   수정 2014.08.21 07:16

노바티스社가 이식‧재생의학용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 가운데 한곳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가미다 셀社(Gamida Cell)의 지분 15%를 인수키로 19일 합의했다.

가미다 셀社의 지주회사인 엘비트 메디컬 테크놀로지스社(Elbit Medical Technologies)에 따르면 노바티스社는 곧바로 3,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옵션을 행사할 경우 오는 2016년 전반기 중으로 나머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1억6,5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노바티스社는 아울러 차후 개발과 허가취득, 매출 등에서 도출될 성과에 따라 최대 4억3,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의 합의는 현재 가디마 셀측이 개발을 진행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니코드’(NiCord)와 관련해 도출된 것이다. ‘니코드’는 백혈병과 림프종, 소아 겸상적혈구 빈혈 등의 혈액암을 겨냥해 개발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현재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한편 엘비트 메디컬社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한 익명의 글로벌 메이저 제약기업으로부터 인수를 제안받았음을 밝힌 바 있다. 계약성사금 1억7,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6억 달러 규모의 제안을 받았다는 것.

당시에도 이 익명의 제약기업이 노바티스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엘비트 메디컬측은 그 후 5월 들어 협상이 타결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가미다 셀社의 야엘 마골린 회장은 “오늘 합의에 도달한 내용은 우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제품력, 보유인력의 잠재력에 대해 노바티스가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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