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글로벌 마켓 2018년 1,000억弗 상회
북미시장이 3분의 1 이상 점유..美 시장조사기관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12 11:54   

최근 5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던 글로벌 항암제 마켓이 앞으로도 성장세에 한층 탄력이 실리면서 오는 2018년에 이르는 1,00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텍사스州 라스콜리나스에 소재한 국제적 경영컨설팅‧시장조사기관 루신텔社(Lucintel)는 최근 공개한 ‘2013~2018년 글로벌 항암제업계: 트렌드, 이윤 및 전망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폐암에서부터 구강암, 직장결장암, 피부암, 신장암 및 기타 다른 모든 유형의 암들에 대한 사용되고 있는 항암제들의 실태를 분석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글로벌 마켓에서 3분의 1 이상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업체별로는 로슈社, 노바티스社, 아스트라제네카社, 일라이 릴리社 및 사노피社 등이 메이저리그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들로 지목됐다.

보고서는 또 기술혁신과 의료보험 급여적용 폭의 확대, 인구 전반의 고령화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추세 등이 항암제 시장에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들어 항암제업계에서 눈에 띄고 있는 주목할 만한 변화의 사례들로 보고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경쟁과 함께 M&A 움직임의 고조, 암보험 급여적용 폭의 확대, 그리고 해외 직접투자액의 증가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지구촌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인구 전반의 고령화 경향,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보다 효율적인 진단기술의 향상, 건강친화적이지 못한 식습관, 각종 만성질환 유병률의 증가 등이 항암제 메이커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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