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美 광고국, ‘나자코트’가 최고 광고문구 “OK”
머크 컨슈머 헬스 문제제기에 심의결과 공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08 13:38   

“‘나자코트’ 및 이 제품과 같은 계열의 비강분무제들은 고초열과 호흡기계 알러지 증상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미 광고국(NAD)이 사노피社와 이 회사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채텀社(Chattem)가 OTC 항알러지제 ‘나자코트 알러지 24HR’(Nasacort Allergy 24HR; 트리암시놀론)의 광고에서 사용한 일부 표현들이 무방하다는 심의결과를 도출했다고 6일 공표했다.

이날 결정은 머크&컴퍼니社의 컨슈머 헬스 사업부가 문제를 제기한 ‘나자코트 알러지 24HR’의 광고문구들과 관련해 나온 것이다.

‘나자코트 알러지 24HR’은 올초부터 OTC로 미국시장에 발매되기 시작한 제품이다.

NAD가 심의를 진행한 끝에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결론내린 광고문구들을 보면 우선 ‘나자코트’가 24시간 동안 비강충혈과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는 표현이 눈에 띈다.

‘나자코트’가 1회 복용으로 비강출혈을 포함한 모든 코 알러지 제 증상들을 24시간 동안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단일성분 OTC 제품이라는 표현도 이번에 NAD의 심의를 통과했다.

아울러 ‘나자코트’가 코 알러지 제 증상들에 가장 효과적인 OTC 제품일 뿐 아니라 고초열과 기타 상기도 알러지, 비강 충혈, 콧물, 재치기, 코 가려움증 등을 일시적으로(temporarily) 완화시켜 줄 것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NAD는 사용이 무방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NAD는 ‘나자코트’ 및 이 제품과 같은 계열의 비강분무제들이 가장 효과적인 고초열 및 호흡기 알려지 치료제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NAD는 또 ‘나자코트’가 ‘클라리틴’을 포함한 다른 계열의 항알러지들에 비교했을 때 1회 복용으로 24시간 동안 안구 알러지 증상들을 완화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가 더 우수함을 시사한 광고의 내용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와 관련, NAD는 광고주측이 ‘나자코트’의 광고에서 표현한 문구들에 대해 합당한(reasonable) 근거라며 제시한 내용들이 과학적으로 충분한 입증자료가 될 수 있는지 여부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머크 컨슈머 헬스는 ‘나자코트 알러지 24HR’과 관련해 채텀측이 광범위한 비교우위성을 언급했으면서도 직접적인 비교평가한 시험결과를 제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다른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경구용 비강충혈 완화제 또는 충혈완화용 비강분무제들과 직접적으로 비교평가한 시험결과 또한 내놓지 않았다며 반론을 펼쳐왔다.

또한 머크 컨슈머 헬스는 채텀측이 ‘클라리틴-D’(로라타딘+슈도에페드린)와 같이 비강충혈 및 안구 알러지 제 증상들에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는 복합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머크 컨슈머 헬스는 ‘나자코트’가 고초열 및 기타 상부 호흡기계 알러지 증상들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라는 주장과 비강 알러제 제 증상들에 가장 효과적인 OTC 제품이라는 주장에 대해 채텀측이 직접적인 비교평가 시험을 진행해 다른 계열의 약물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할 만한 비교우위성을 엄밀히 입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그러나 NAD는 과학적인 입증을 위해 직접적인 비교평가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최고의 척도(gold standard)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면서도 제품의 효능과 관련해 뚜렷한 과학적 합의(strong scientific consensus)가 존재할 경우 비교평가 시험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결론적으로 NAD는 광고주측이 광고에 포함된 내용들에 대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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