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60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글로벌 안과 치료제 마켓이 오는 2018년에 이르면 216억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시야가 확 뜨이게 하고 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황반변성을 비롯한 안과질환들의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배경으로 안과 치료제 시장이 2013~2018년 기간 동안 연평균 5.2% 안팎의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으리라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뉴욕州 앨바니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는 16일 공개한 ‘안과 치료제 마켓: 2013~2018년 글로벌 업계 분석, 규모, 시장점유도, 성장세,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안과 치료제 마켓의 서장을 견인할 핵심적인 요인들로 세계 공통의 추세인 인구의 고령화 현상과 함께 중국‧인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가들의 의료 인프라 구축 노력, 약물전달의 기술적인 변화,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이 있는 질병들의 발병률 증가 등을 꼽았다.
반면 안과질환들에 대해 나타나고 있는 전반적인 인식부족과 안과 치료제 제품 파이프라인의 고갈, 기존의 블록버스터 안과 치료제들의 특허만료, 그리고 개발도상국가들의 의료보험 적용 부재 등은 안과 치료제 시장이 직면해 있는 성장의 걸림돌들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지역별로 볼 때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이 글로벌 안과 치료제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의 경우 가장 발빠른 성장에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안과 치료제 시장의 발빠른 성장이 돋보이는 지역 및 국가들로 보고서는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각국 및 지중해 동부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을 지목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0년 당시 차후 9년 동안 이들 국가 및 지역의 50세 이상 실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과 치료제를 찾는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는 것.
시선을 돌려보면 북미 및 서유럽 마켓 또한 고령자들의 실명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어 글로벌 안과 치료제 마켓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질환별로는 녹내장이 2013~2018년 기간 동안 연평균 4.2% 안팎의 성장을 거듭해 글로벌 안과 치료제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과 치료제 부문에 발을 들여놓은 제약기업들이 복합제 부문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각별히 주목했다.
예를 들면 상당수 복합제들이 안압상승을 치료하는 1차 선택약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복합제는 점안액 제형 안과 치료제들의 투여빈도 감소, 환자 투약준수도 개선, 효능의 향상 등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여러 모로 비교우위가 눈길을 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업체별로 보면 알콘社를 보유한 노바티스社가 지난 2012년 24%의 마켓셰어를 차지했을 정도로 글로벌 안과 치료제 마켓에서 선두주자의 위치를 확고히 구축한 가운데 엘러간社, 산텐社, 화이자社, 머크&컴퍼니社, 로슈社 등이 눈에 불을 켜고 뒤를 추격하는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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