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ㆍ메드트로닉 당뇨병 전략적 제휴 MOU
증상관리 향상 의약품-의료기기 병용 치료 파트너십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6-16 05:35   수정 2014.06.16 07:17

사노피社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글로벌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음을 14일 공표했다.

미국 미네소타州 미니애폴리스에 소재한 국제적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社(Medtronic)와 손을 잡은 것.

양사는 복약준수도를 향상시키면서 인슐린 요법을 간소화하고, 당뇨병 환자들의 증상관리를 돕기 위한 의약품-의료기기 병용 치료법 개발 및 환자관리 서비스의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에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와 함께 차후 도출될 성과에 따라 양사는 다른 분야로도 협력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노피社의 파스칼 위츠 글로벌 전략적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는 단 하루의 휴일도 없지만, 복약준수의 부족이야말로 최적의 증상관리에 주요한 장애물의 하나”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당뇨병의 치료성과를 향상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통합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사노피는 환자들의 니즈를 염두에 두고 전인적인(holistic) 치료대안을 창출하기 위한 기술진보를 실현코자 한다고 위츠 부사장은 덧붙였다.

메드트로닉社의 오마르 이슈라크 회장은 “유감스럽게도 당뇨병 유병률이 세계 각국에서 증가일로를 치닫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시스템의 비용상승,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메드트로닉은 사노피와 마찬가지로 새롭고 다양한 기술 및 환자치료 관리전략을 통해 당뇨병 치료를 개선하는 데 엄청난 기회의 문이 열려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만큼 접근방법론을 확대해 적정한 가격에 보다 나은 임상적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 및 환자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슈라크 회장은 이 같은 목표를 단독으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 분야가 직면해 있는 도전요인들을 해소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사노피와 손을 잡은 것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는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사노피측이 보유한 광범위한 인슐린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약개발 경험, 그리고 메드트로닉측이 자랑하는 인슐린 펌프 및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 노하우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양사간 제휴는 치료 준수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양질의 치료성과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적정한 비용과 편의성, 간편한 사용 등이 담보된 의약품-의료기기 병용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최우선의 주안점이 두어질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고 있음에도 불구, 혈당을 충분히 관리할 수 없었던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증상관리에 주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양사는 이미 유럽 내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임플란트型 인슐린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MOU가 체결됨에 따라 양사는 협력 프로젝트에 혁신성을 한층 배가시켜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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