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및 구토 증상을 완화시켜 줄 약물들을 찾는 환자들의 니즈가 증가일로를 치달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018년에 이르면 항구토제 글로벌 마켓볼륨이 4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오는 2024년까지는 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 사료된다는 설명이다.
항암치료의 일부로 항구토제를 필요로 하는 환자 수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업체 비전게인社는 지난달 공개한 ‘항구토제: 2014~2024년 글로벌 업계 및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수치는 현재 항구토제 마켓을 구성하고 있는 5-HT3 길항제, 카나비노이드, 도파민 길항제 및 기타 계열 등 4개 약물계열들을 모두 염두에 둔 가운데 도출된 것이다.
아울러 현재 항구토제 마켓을 분점하고 있는 팔로노세트론, 온다세트론, 그라니세트론, 돌라세트론, 드론나비놀, 나빌론, 메토클로프라미드 및 돔페리돈 등 8개 주요 약물들에 관한 전망 또한 포함한 것이다.
보고서에서 비전게인社의 헤먼트 미스트리 애널리스트는 “우리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글로벌 항구토제 마켓이 2014~2024년 기간 동안 확대를 거듭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같은 항구토제 시장의 성장은 암 환자수의 증가와 마치 ‘바늘과 실’의 관계처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미스트리 애널리스트는 단언했다. 항암치료야말로 구역 및 구토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자리매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을 받는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항구토제 처방건수 또한 자연히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미스트리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그는 또 복약순응도의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제약기업들이 새로운 약물전달경로를 지닌 항구토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미스트리 애널리스트는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향상시켜 주면서 복용을 필요로 하는 정제 숫자를 감소시킨 항구토제의 단적인 사례로 그라니세트론(granisetron) 경피패치를 꼽았다.
미스트리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항구토제 설계 임상시험의 진행을 통해 특정한 유형의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한 후 구토 증상이 심하게 수반될 환자들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피력했다.
이 같은 시험이 진행되면 항구토제 신약의 효능 및 안전성을 좀 더 양호하게 평가할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 같은 과정이 수반되지 못한다면 항구토제 신약의 허가 여부를 심사하는 데 소요될 시간이 늘어날 뿐 아니라 엄격한 시판 후 조사 또한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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