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심발타’ 6번째 적응증 플러스
범불안장애 유지요법제 용도 추가 매출확대 가속도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2-01 11:44   

일라이 릴리社는 자사의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심발타’(둘록세틴)에 6번째 적응증이 추가되었다고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FDA의 승인으로 추가된 ‘심발타’의 새로운 적응증은 성인 범불안장애(GAP) 증상의 유지요법제 용도이다. ‘심발타’는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2월 범불안장애 응급용법제 용도를 허가받은 바 있다.

범불안장애는 진단이 어려운 데다 오늘날 미국에서만 700만명에 가까운 성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할 경우 직장생활이나 가정 및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여 과도한 걱정과 불안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이 통례이다. 아울러 과민성, 집중력 부족, 수면장애, 피로감, 불안, 근육긴장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릴리측은 “범불안장애 환자 216명에게 ‘심발타’ 60~120mg을 1일 1회 26주 동안 복용토록 한 결과 플라시보 복용群 213명에 비해 증상이 재발하는데 소요된 시간이 크게 연장된 것으로 나타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FDA가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 예로 ‘심발타’ 복용群의 경우 26주 동안 나타난 증상 재발률이 15%에 그쳐 플라시보 복용群의 46.4%에 비해 훨씬 미치지 못했다는 것.

‘심발타’의 미국시장 메디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제임스 M. 마르티네즈 박사는 “범불안장애가 만성질환의 일종이어서 응급 및 유지요법제 용도로 모두 효과적인 약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발타’는 미국시장에서 범불안장애 응급요법제 뿐 아니라 주요 우울장애 응급 및 유지요법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인성 통증 관리용도, 섬유근육통 등을 적응증으로 발매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