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社와 쉐링푸라우社는 새로운 관절염 치료제 ‘심포니’(Simponi; 골리뮤맙)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심포니’에 대한 승인 발표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E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6월 25일 허가권고를 결정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심포니’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과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그리고 중중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등에 월 1회 투여하는 용도의 50mg 주사제로 발매가 가능케 됐다.
허가를 취득한 ‘심포니’의 구체적인 적응증을 살펴보면 기존의 항류머티스제(DMARD)들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하는 용도, 기존의 항류머티스제들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또는 단독투여하는 용도, 기존의 항류머티스제들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용도 등이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신약의 하나로 벌써부터 주목받아 왔던 ‘심포니’는 미국시장의 경우 지난 4월말 FDA로부터 승인을 얻어낸 바 있다.
이 제품은 존슨&존슨의 자회사인 센토코 올소 바이오텍社가 미국시장 배타적 마케팅권을 갖고 있으며, 쉐링푸라우측이 미국과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마켓 발매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우대학 의대의 이언B. 맥이니스 교수는 “류머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제 징후와 증상들을 크게 감소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약물이 바로 ‘심포니’여서 의사와 환자들은 새롭고 효과적인 월 1회 투여용 항-TNF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