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社가 인슐린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 액션플랜에 착수할 것임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여기서 언급된 인슐린 제품들은 인슐린 유도체들과 자사의 항당뇨제 ‘란투스’(인슐린 글라진)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사노피측이 이날 공개한 “방법론적으로 탄탄한 연구”(methodologically robust research) 액션플랜은 ‘란투스’를 비롯한 각종 인슐린 제품들의 사용과 발암률 증가의 상관성 여부와 관련해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특히 이날 발표된 내용은 유럽 당뇨연구협회(EASD)가 지난 6월 학술저널 ‘다이어베톨로지아’誌(Diabetologia) 6월 26일자 발간호에서 ‘란투스’ 사용과 발암률 증가 사이에 상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실제로 인슐린 사용과 발암 상관성 여부는 지난 수 년동안 학계에서 광범위한 논란의 대상으로 자리매김되어 왔던 형편이다.
이에 따라 첨단 임상시험과 전 임상시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 연구플랜은 앞으로 수 주 이내에 착수될 예정이라고 사노피측은 밝혔다.
이 중 전 임상은 ‘란투스’와 그 대사체, 기타 각종 인슐린 제품들이 다양한 실험모델에서 나타내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상은 장기와 단기연구가 모두 포함된 가운데 북미와 유럽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노피-아벤티스社의 장 피에르 레네 최고 의학책임자(CMO)는 “이 연구플랜을 통해 인슐린 제품들과 ‘란투스’의 안전성과 관련해 확고한 데이터들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노피의 환자들의 안전성에 최우선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