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韓‧日서 액시티닙 위암 임상 1상 착수
위암환자 많은 아시아 각국 현실에 주목
이탁영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27 10:03   수정 2009.08.27 10:57

화이자社가 한국과 일본에서 위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액시티닙(axitinib)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사람들의 경우 위암환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하고 임상시험에 착수한 화이자는 이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될 경우 개발 후기단계로 진행해 임상시험 대상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제 1상에 돌입한 액시티닙은 경구용 선택적 혈관내피성장인자 수용체 1,2,3 억제제로서, 암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을 지닌 항암제이다. 암세포에 대한 혈류를 차단해 “식량을 공격”하는 작용기전에 따라 종양크기를 축소하게 된다.

액시티닙은 또 기존의 항암제들과 비교할 때 부작용이 비교적 극소하다는 이점도 갖고 있다.

일본에서는 약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액시티닙을 기존 항암제인 시스플라틴, 카펜시타빈과 병용투여해 우선 안전성을 중심으로 관련자료를 분석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본 한개 국가를 대상으로 할 경우 피험자를 조기에 모집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일본과 동일한 임상설계에 따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액시티닙은 화이자가 유력한 항암제 후보물질로 선정하고 개발 중에 있는 약물. 암세포를 표적화해 작용하는 약물이어서 미국과 일본에서도 각종 적응증을 대상으로 개발 중에 있는데, 일본에서는 췌장암이나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2상 및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췌장암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개발을 중단할 예정인데, 이는 최종단계인 임상 3상에서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유효성의 측면에서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액시티닙의 또 다른 적응증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표. 일본에서 개발 중인 화이자의 주요 항암제 일람표

일반명 또는 코드네임

적 응 증

개발단계

  수니티닙

 간세포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제 2, 3상 임상시험

 

 비소세포 폐암, 폐암, 위암

 제 1상 임상시험

  액시티닙

 신세포암, 결장암, 직장암, 비 소세포 폐암

 제 2, 3상 임상시험

 

 위암

 제 1상 임상시험

  CP-751871

 비소세포 폐암

 제 1상 임상시험

  PF-00299804

 고형암

 제 1상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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