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일본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쥬가이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인플렌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의 출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도 2/4분기(4~6월) 결산에서 ‘타미플루’의 매출액이 50억엔이었으나, 최근들어 의료기관에서 재고확보를 서두름에 따라 지난해 같은 분기에 제로성장율을 기록했던 ‘타미플루’ 매출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것.
회사측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4~월의 경우 계절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부 비축분을 제외하면 거의 제로성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신형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의료기관이나 도매상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말까지 ‘타미플루’ 매출액은 최대 530억엔을 상회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전파속도는 예상할 수 없지만, 대유행(pandemic)으로 진전되면 예상매출액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4일 자국의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수가 총 5,022명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