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社가 미국시장에서 활동 중인 영업인력에 대한 감축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착수가 예정되어 있는 구조조정 스케줄에 앞서 자발적 퇴사(buyouts) 프로그램을 먼저 진행할 계획임을 언급한 것.
릴리측은 회사의 본사가 소재해 있는 미국 인디애나州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를 근거지로 발간되고 있는 한 대표적인 지역신문에 지난 4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줬다. 다만 구조조정과 자발적 퇴사에 따른 장‧단기 비용절감 효과의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을 유보했다.
현재 릴리는 미국시장에서 항당뇨제, 정신‧신경계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4,000여명의 영업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 세이즈비엘 대변인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4,000여명 전원에게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이 착수될 것임이 통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퇴사하게 될 인원수는 수 백명 수준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앞서 단행될 인력감원을 통해 추가적으로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그렇다면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충격과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심의 산물임을 짐작케 하는 언급인 셈이다.
이와 관련, 세이즈비엘 대변인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 신문은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통한 릴리의 감원목표를 300명선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릴리측은 이 수치를 확인해 주지 않았다.
한편 세이즈비엘 대변인은 “구조조정 계획의 경우 영업담당자들과 고객들 사이의 관계를 한층 심화시키고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이 단행된 이후에는 영업인력의 소관영역을 세분화시켜 개별 영업담당자들로 하여금 한층 심화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릴리의 개별 영업담당자들이 다양한 소관영역을 갖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음을 상기할 때 큰 폭의 변화가 뒤따를 것임을 시사하고 있는 대목.
이밖에도 세이즈비엘 대변인은 “인력감원이 회사의 대표품목인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올란자핀) 등이 오는 2011년 미국시장에서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현실을 포함한 경제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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