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社가 자사의 R&D 부문에 대해 앞으로 수 주 이내에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 같은 사실은 크리스 비바커 회장이 24일 한 통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개함에 따라 외부에 알려진 것이다.
R&D 부문에 대한 수술방침은 한 동안 미래에 사노피의 핵심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비만 치료제 ‘아콤플리아’(리모나반트)가 FDA의 허가를 취득하는데 실패한 데다 현재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창출하고 있는 제품들이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형편임을 감안할 때 매우 주목되는 것이다.
인터뷰에서 비바커 회장은 “연구인력간 유기적 협력방안과 개발력(creativity) 증진방안, 외부와 파트너십 구축방안 등과 관련해 내놓을 내용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비바커 회장은 구조조정이나 인력감원 가능성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복안들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7월 한달여 동안 내부적으로 일련의 의견조율 과정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아울러 여기서 도출된 내용들이 올해 3/4분기에서 4/4분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실행에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바커 회장은 또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학이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협력의 폭이 상당정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노피 노조 관계자들은 비바커 회장의 인터뷰에 앞서 지난주 사측과 회동을 가진 결과 경영진이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조직개편 내용에 대해 노조와 대화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경영진이 노조와 교감을 형성하려는 시도가 조직개편의 폭이 R&D 부문 이외의 부서까지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시사하는 징후라는 관측을 제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고 보면 비바커 회장은 최고 의학책임자(CMO) 출신의 CEO였던 제라르 르 퓌르 회장의 뒤를 이어 외부인사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1일 새로운 CEO에 취임할 당시 조직 전반에 걸친 재검토가 이루어질 것임을 언급하면서 R&D 부문을 최우선 대상으로 할 것임을 분명히 했었다.
보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R&D 전략을 진행할 수 있기 위해 메스를 댈 필요가 있다는 것이 당시 비바커 회장이 밝힌 말이었던 것.
게다가 사노피는 지난 4월 개발이 ‘현재진행형’인 65개 프로젝트 가운데 14개를 중단할 방침임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당시 비바커 회장은 추후 수 개월 이내에 추가적인 연구중단 결정이 뒤따를 것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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