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미국성인들 가운데 3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1,650만여명이 연중 최소한 1회 이상의 주요우울장애 발작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정작 우울증 환자들 중 약물복용을 통해 증상을 치료한 이들은 전체의 3분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64.5%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보건부 산하 약물남용정신보건국(SAMHSA)이 지난 2007년 진행되었던 국가 약물남용‧건강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해 도출한 후 19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적된 것이다. 당시 실태조사는 총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주요우울장애 발작’이란 우울감, 의욕상실 등이 2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식욕부진, 수면부족, 자학의식 등 최소 4가지 이상의 관련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의 제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유로 전체 조사대상자들 중 43%는 “비용”을 꼽아 단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아울러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9%에 달했으며,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알 수 없어서”라는 응답도 18%에 달했다.
또 17%는 “치료받을 시간이 없어서”, 11.3%는 “의료보험이 충분히 적용되지 않아서”, 11.1%는 “비밀유지에 대한 부담감 때문”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주요우울장애 발작 증상을 나타내는 이들의 비율은 18~25세 연령대에서 전체의 8.9%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6~49세 연령대도 8.5%로 버금가는 양상이 눈에 띄었다. 반면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5.8%로 한결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는 7.5% 정도가 최소한 1회 이상 우울증의 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신이 “대체로 건강하다”거나 “건강하지 못하다”고 밝힌 응답자들 가운데 14.2%가 우울증의 제 증상을 내보여 자신이 “매우 건강하다”고 밝힌 이들의 우울증 발생률 4.3%를 훨씬 웃돌았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 도움을 원했던 이들 가운데 68.8%는 의료전문인들과 만나 상담을 받고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4%는 의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을 뿐, 약물치료는 받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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