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 후속약물 글로벌 마켓 발매확대 “좋고”
머크, 3/4분기 중 영국‧독일‧멕시코 시장 런칭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20 15:45   수정 2009.05.21 10:25

머크&컴퍼니社가 자사의 블록버스터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심바스타틴)의 뒤를 잇는 후속약물로 기대해 왔던 신약 ‘트레답티브’(Tredaptive; 서방형 니아신+라로피프란트)의 시장공략 확대에 적극 나설 태세이다.

올해 3/4분기 중으로 영국과 독일, 멕시코 등 세계 각국시장에 ‘트레답티브’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19일 공개한 것.

‘트레답티브’는 지난해 7월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을 얻어냈던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및 원발성 고지혈증 치료제. 한 동안 ‘MK-524A’라는 코드네임으로 좀 더 익숙했던 약물이기도 하다.

미국시장의 경우 ‘코답티브’(Cordaptive)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그러나 FDA는 머크측이 2007년 8월 제출했던 ‘코답티브’의 허가신청서를 지난해 4월 반려하고,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정보를 제출토록 주문한 바 있다.

현재 ‘트레답티브’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허가를 취득한 상태이다.

머크 연구소 죽상경화증‧심혈관계 질환 연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루시아노 로세티 부회장은 “우리는 ‘트레답티브’의 발매시장 확대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 치료와 관련한 충족되지 못했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트레답티브’의 발매대상국가 확대를 위한 노력이 장기간 플랜에 따라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임을 짐작케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약물이 장차 한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코’의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잠식분도 상당정도 보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트레답티브’가 ‘조코’의 특허만료 후 콜레스테롤 저하제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머크&컴퍼니社의 입지를 재차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