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81% “처방약 구입時 제네릭 선택”
고가제품, 2006년 10월 32%서 2008년 12월 19%로 ↓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16 11:49   수정 2009.10.20 11:23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추후 처방전을 발급받았을 때 제네릭 의약품을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을 내놓았다.

즉, 전체 응답자들의 81%가 처방된 의약품을 구입할 때 제네릭 제품을 택하겠다고 응답했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뉴욕州 로체스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인터액티브社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해리스 인터액티브측은 “지난 2006년 10월 조사에서는 고가의 의약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률이 32%에 달했으나, 지난해 12월에 재차 조사한 결과 19%로 크게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 10월과 2008년 12월에 의약품 구입패턴에서 주목할만한 변화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월마트나 타깃(Target) 등의 대형할인점을 이용하는 비율이 13%에서 17%로, 슈퍼마킷을 택한 비율이 10%에서 12%로, 온-라인을 활용한 비율도 15%에서 15%로 각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을 정도.

반면 자영약국 및 체인 드럭스토어을 찾은 비율은 각각 12%에서 8%로, 39%에서 33%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헬스케어 분야와 관련한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경제학자 제인 사라손-칸 박사는 “환자들이 25달러 이상의 브랜드-네임 의약품을 구입하기보다 월마트나 타깃 등에서 4~10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저렴한 제네릭 제품을 택하는 것에 훨씬 더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제네릭의약품협회(GPhA)의 캐슬린 재거 회장은 “제네릭 제품들이 브랜드-네임 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의 임상적 효과를 안겨주면서도 약가는 크게 낮다는 점에 대한 인식도가 확실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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