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화학‧데이진, 심방세동 신약 BMS와 제휴
‘NTC-801’ 일본外 개발 및 발매권 BMS에 이양
이탁영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06 17:09   

일본 닛산화학社와 데이진 파마社는 심방세동 치료제로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던 신약후보물질 ‘NTC-801’과 관련,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독점적 개발권 및 발매권을 미국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에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닛산화학과 데이진 파마는 계약성사금으로 4,000만 달러를 우선 받게 됐으며, 추후 개발단계에 따라 최대 총 1억7,000만 달러의 지급을 보장받았다. 아울러 제품발매로 이어졌을 경우 매출실적에 따른 로열티로 최대 1억7,500만 달러를 추가로 건네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대신 닛산화학과 데이진 파마는 ‘NTC-801’의 원료를 BMS측에 공급키로 했다.

이와 관련, 'NTC-801'은 닛산화학에서 개발한 심방세동 치료제 신규조성물질이다. 아세틸콜린 감수성 칼륨채널을 억제함에 따라 심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이를 통해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심방세동을 저해하는 메커니즘을 지닌 약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이진 파마측의 경우 지난 2005년 일본에서 ‘NTC-801’에 대한 독점개발 및 발매권을 확보했었다. 현재 ‘NTC-801’은 일본에서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심방세동은 고령인구의 확대추세에 따라 앞으로 환자수가 증가일로를 치달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일본의 경우 오는 2015년에 이르면 심방세동 환자수가 100만명 수준에 달하고, 구미에서도 줄잡아 84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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