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다이이찌 새 항응고제 ‘에피엔트’ EU 승인
블록버스터 드럭 ‘플라빅스’ 후속제품으로 기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24 10:20   수정 2009.02.24 14:50

일라이 릴리社와 다이이찌 산쿄社는 EU 집행위원회가 새로운 경구복용형 항응고제 ‘에피엔트’(Efient; 프라수그렐)의 발매를 승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에피엔트’의 적응증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로 증상을 관리받고 있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들에게서 죽상혈전성 제 증상들을 예방하는 용도이다.

블록버스터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의 뒤를 잇는 약물로 벌써부터 주목받아 왔던 ‘에피엔트’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유럽 의약품감독국(EME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권고 결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일라이 릴리社의 캐롤 코플랜드 대변인은 “앞으로 수 주 이내에 EU시장에 ‘에피엔트’가 발매되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이찌 산쿄社의 다카시 쇼다 회장은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만 매년 70만명 이상이 심근경색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 형편임을 상기할 때 ‘에피엔트’의 허가취득은 의사와 환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뉴스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에피엔트’는 이달 3일 FDA 심혈관‧신장계 약물 자문위원회가 찬성 9표‧반대 0표 전원일치로 허가권고를 결정해 최종승인을 위한 9부 능선까지 올라간 상태이다. 미국시장의 경우 이 약물은 허가취득시 ‘에피엔트’(Effient)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다만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을 도출할 FDA의 심의일정은 아직까지 미정인 상태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