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주식이 갈수록 불안정성이 고조되고 있는 증권시장에서 손꼽히는 경기방어 종목으로 통하는 제약株 가운데서도 단연 대표株로 불리는 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애보트株가 지난 3년여 동안 두자릿수 성장률을 과시해 왔던 데다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기에 하는 말이다.
그런 말이 나올만도 한 것인 애보트는 지난해 13.9%가 증가한 295억2,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순이익 또한 35.3% 향상된 48억8,071만9,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세금면제 부분과 감가상각 등 각종 비용 부분을 배제하고 조정을 거쳤을 경우의 순이익은 51억8,603만 달러로 1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51억8,603만 달러라면 한 주당 3.32달러에 해당하는 괄목할만한 수준의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애보트株는 동종업계와 의료기기업계의 평균성장률을 33%나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애보트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2009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을 3.65~3.70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두자릿수 성장을 실현하게 되는 셈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애보트의 배당금이 10% 가까이 상향되고, 차후로도 10% 수치에 버금가는 인상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애보트株의 주당순이익이 오는 2010년에 4.23달러, 2011년에는 4.72달러로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애보트株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매출성장 및 이익향상, 배당금 수준의 상향 등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쏠리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 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20일 발표된 애보트의 배당금은 11% 인상된 한 주당 40센트로 나타나 37년 연속 오름세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