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스웨덴 생명공학기업 셀라르티스 AB社(Cellartis)와 체결했던 줄기세포 연구 제휴기간을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인간 배아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간(肝)세포 및 심근세포를 이용해 보다 개선된 안전성 스크리닝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는 것. 그러나 제휴기간 연장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006년 이미 확립된 인간 배아 줄기세포주에서 추출된 세포들이 간세포 및 심근세포로 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2년을 시한으로 하는 제휴계약을 체결했었다.
양사는 “분화기술을 좀 더 향상시킬 경우 약물의 체내 대사기전을 사전에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체내의 약물전달 과정에서 간과 심장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도 한층 신속한 예측이 가능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라르티스社의 마츠 룬드발 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측과 제휴기간 연장을 통해 인간 배아 줄기세포 분야에서 우리가 구축한 선도적인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얀 룬드베리 R&D 담당부회장은 “아직은 기술적 장애물들이 가로놓여 있는 형편이지만, 일련의 배아 줄기세포 분화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신약을 복용할 때 수반될 수 있는 부작용 위험성을 한층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특히 그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실패율을 낮춰 R&D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보다 안전한 약물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