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쇼제약은 유효성분의 농도를 기존제품의 5배로 끌어올린 고농도 '리업'을 올해안에 선보인다.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기다려 조기에 발매할 예정인 것.
1999년 등장한 초대 리업은 초년도에 약300억엔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제품으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시리즈확대에도 불구하고 100억엔 전후로 매출이 감소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다이쇼는 존슨앤존슨이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은 농도까지 유효성분을 끌어 올린 효과높은 신제품을 투입할 방침을 세웠다.
'리업'의 유효성분은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모포라고 하는 발모조직에 작용하여 발모를 촉진하고 가는 모발도 두껍게 성장시킨다. 기존 제품군은 유효성분이 1%이지만 신제품은 유효성분의 농도를 5%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약사법에 기초한 일반약 분류에서는 위험도가 높은 1류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한편, 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의 'NF카로얀갓슈' 및 시세이도의 '아데노겐'은 발모촉진제이며, 가오의 '썩세스'는 발모제. 발모제를 표방하는 제품은 현재 '리업' 하나밖에 없다.
다이쇼제약은 지금까지 여성용의 '리업레이디', 두피의 산화를 방지하거나 세포에 영양을 보급하는 '리업플러스' 등의 시리즈 제품을 발매해 왔지만 전체적으로 매출신장에는 고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