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리셉트' 독주 제동 걸리나
얀센·노바티스 내년 신약 승인신청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2-03 15:45   수정 2008.12.03 17:02


얀센파마와 노바티스 등이 내년 일본시장에서 치매치료제 신약승인을 신청한다.

일본의 치매치료제시장에는 지금까지 에자이의 '아리셉트' 한 제품만이 발매되고 있어, 에자이가 시장을 독점해 왔다.

얀센과 노바티스의 신약은 각각 아리셉트와 같은 작용을 가진 것이지만 약효 및 투여경로에 차별화로 이들 제품이 승인되면 시장구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얀센이 일본에서 최종 제3상 시험을 추진하고 있는 제품은 '가란타민'. 아리셉트와 같이 기억을 다스리는 물질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 콜린에스테라제의 작용을 저해하여 치매진행을 억제시킨다. 또 니코틴수용체에 작용하여 아세틸콜린의 생산을 촉진하는 독자작용을 아울러 갖는 것이 특징이다.

또 노바티스파마는 콜린에스테라제저해제 '엑셀론'의 3상시험을 오노제약과 함께 진행 중이다. 

엘셀론은 유효성분인 '리바스티그민'을 피부에서 체내로 전달하는 패치제품으로, 정제형 등의 제품에서 보이는 구토 등의 부작용을 억제한 한편 약을 삼키기 힘든 고령자들의 복약순응도도 높였다.

얀센과 노바티스는 내년 승인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일본 유일의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는 올해 약770억엔의 매출액이 전망되고 있다.

치매치료제시장은 질환계몽에 의한 환자 발굴을 통해 두 자리수의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치매환자수는 2002년 약150만명에서 2015년에는 25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신약을 발매하는 기업은 높은 신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