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년 봄 약사채용 전쟁 '과열' 예고
체인약국 40∼50% 증원 계획 발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7 15:35   수정 2008.11.27 15:57


일본에서는 내년봄 약사의 신규채용 일자리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는 바꿔말하면 드럭스토어나 체인약국들의 약사 확보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약대6년제 시행으로 인한 신규 약사배출 공백 및 의약품 판매 규제완화에 따라 약사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미리미리 확보해 놓기 위해 드럭스토어나 약국들이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체인약국 1위의 아인파마시즈는 내년봄에는 올봄대비 40% 증원한 400명을, 2위의 일본조제는 50% 증원한 200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5위의 쿠올은 약2배로 증원한 2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각사는 또, 신규채용과는 별도로 이미 대학을 졸업한 기졸업자의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2008년 3월 약사국시 합격자수는 1만487명으로 그중 80%는 신규졸업자들이다. 올봄의 신규졸업자의 국시합격자률도 올해와 비슷할 전망이지만, 약대6년제 시행으로 인해 2010년, 2011년 신규약사의 배출이 정지되기 때문에 약사의 부족이 예고되고 있다.

또,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약사법에서는 일반약의 판매제도가 완화되면서 편의점 등에서도 일반약을 팔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수퍼 등 대형 소매점의 일반약판매 진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사의 수요는 앞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2007년도 일본의 처방전 조제시장은 전년대비 8.7% 증가한 4조9,150억엔으로, 의약분업의 확산과 함께 처방전 조제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인파마시즈의 체인수도 365곳으로 과거 5년간 약2.5배로 증가하는 등 조제각사는 시장성장에 맞춰 체인을 확대하고 있어 약사수요도 따라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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