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중국 인플루엔자 백신시장을 내손에..
현지 BT업체 NIBT와 합작사 설립에 합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4 16:40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가 중국의 방대한 인플루엔자 백신시장 공략을 겨냥해 한 현지업체와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광둥성(廣東省)의 경제특구 선전(深圳)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해왕영특용생물기술고빈유한공사(海王英特龍生物技術股彬有限公司; 영문명은 NIBT‧Neptunus Interlong Bio-Technique)와 계절성 및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제조‧발매하기 위한 현지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음을 21일 발표한 것.

특히 합작사가 설립된 후 공동개발을 거쳐 생산될 인플루엔자 백신 제품들은 일차적으로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 엄청난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현지시장을 공략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NIBT는 고도의 유전자 요법제와 생물학적 제제 분야에 강점을 지닌 중국 굴지의 첨단 BT 메이커로, 재조합 인터페론 a-2b 주사제와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발매해 왔다.

글락소측은 합작사 설립시 전체 지분의 40% 보유를 보장받는 대가로 우선 현금 3,100만 달러 정도를 NIBT측에 건네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작사 설립 후 5년 이내에 지분을 끌어올려 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백신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장 스테펜 회장은 “양사의 제휴가 백신 개발 분야에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중국 현지의 백신시장에서 다양한 시장공략 경험 및 현지 인플루엔자 항원 이용기술을 체득한 NIBT의 노하우와 성공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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