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매 중간결산, 일제히 이익감소
바잉파워 밀려 가격하락 예상이상 확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0 15:00   수정 2008.11.20 16:29


일본의 상위 도매 6사의 중간결산(2008년 4월∼9월)이 발표됐다.
 

매출액은 약가개정의 영향이 있었지만, 판매수량이 증가하여 상위 4개사는 모두 매출증가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익은 의료기관의 바잉파워에 밀려 상위6개사가 일제히 감소했다.

6사의 합계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증가한 3조6,125억엔. 메디세오 파르탁, 알프렉사, 스즈켄, 도호약품 등 상위4개사는 매출이 신장했으며, 자회사를 해산한 바이탈네트와 의료기기사업이 하락한 호쿠야쿠 다케야마홀딩스는 매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6사의 합계 영업이익은 20.6%로 대폭 감소했다. 경영지표의 하나가 되는 영업이익률도 0.8%로 2년만에 다시 1% 밑으로 내려갔다.

도매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공립병원의 경영개혁이 본격화되는 등 병원의 경영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병원측의 가격인하 압력에 버티지 못했고, 또, 도매간의 점유율 경쟁도 일부에서 발생하여 각사의 판매가격 하락이 예상이상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문약사업의 매출총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한편, 각사의 9월기준 가격타결률은 70% 전후를 달성하는 수준까지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약 30%에 대한 가격교섭이 본격화될 것으로, 각사는 가격교섭에 강경한 자세로 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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