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약공업협회가 상위14개사의 2009년 3월기 중간결산을 집계·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에 업계평균 5.2%의 약가인하가 단행됐지만, 해외시장에서의 두 자리수의 성장세를 이어가 14개사의 합계 매출액은 4.7% 증가한 3조4,100억엔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대형제약을 중심으로 R&D비가 증가하면서 32.4%의 대폭적인 감소를 기록했다.
상위 14개사중 매출이 증가한 곳은 10곳, 감소한 곳은 4곳인데, 합계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글로벌 사업전개를 진행하는 대형제약을 중심으로 한 구미바이오기업의 인수 및 자회사화에 따른 해외매출액이 10.3% 증가한 영향이 컸다.
다만, 이들의 영향을 제외하면 해외매출의 신장은 둔화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일본내 매출은 약가개정으로 소폭(1.3%) 증가에 그쳤다.
한편, 영업이익은 매출과는 반대로 4곳이 증가, 10곳이 감소했다. 이익감소는 해외기업인수에 따른 R&D비의 증가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른 통년실적전망에서는 매출은 4.9% 증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익면에서는 두 자리수의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