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임상시험·임상연구등록기관 네트워크 'JPRN'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정을 받았다.
임상시험·임상연구등록기관은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의 정보를 등록하여 공개하는 기관. 이 기관의 활동은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질(質)을 담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대학부속병원장회의, 일본의약정보센터, 일본의사회가 임상시험·임상연구등록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어 이들 3개 기관의 네트워크를 'JPRN'이라고 부른다.
3개기관에서는 각각 정보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국립대학부속병원장회의 UMIN(대학병원의료정보네트워크)은 연구자 주도의 임상연구, 일본의약정보센터는 기업주도의 임상시험, 일본의사회의 임상촉진센타는 의사주도의 임상시험 정보를 중심으로 취급한다.
또, 국립보건의료과학원에서는 이들 3개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횡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포탈사이트를 개설하고 있다.
WHO는 임상시험·임상연구등록기관의 질을 담보하는 등을 목적으로 'JPRN'을 인정했다.
지금까지 WHO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중국, 영국 등 7개국의 기관을 인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일본의 JPRN을 인정기관으로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