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쥬가이제약이 2008년 12월기(1월∼9월) 연결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제품의 매출이 신장하긴 했지만, 항인플루엔자치료제 '타미플루'의 정부비축분 감소 영향을 커버하지 못하고 매출액은 2,296억8,000만엔으로 전년동기대비 8.3% 감소했다.
또 각각의 이익도 영업비용의 증가 등에 의해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8억2,300만엔으로 18.8% 감소했으며, 경상이익은 427억700만엔으로 16.2% 감소하는 등 두 자리수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환율차익 및 스위스 로슈와의 '악템라' 공동개발비용의 계산방식변경에 의한 정산금 수입에 의해 301억4,100만엔으로 0.3% 감소에 그쳤다.
제품별 매출액은 경쟁품과의 문제로 납입가격이 하락한 '에포진'이 328억엔으로 18.8% 감소했지만, 항악성종양제 '허셉틴'이 162억엔으로 38.5%, '아바스틴'이 128억엔으로 884.6%의 대폭적인 신장세를 나타냈다.
쥬가이는 이번 상반기실적을 기초하여 '허셉틴'과 '아바스틴'의 연간매출 예상액을 각각 234억엔, 190억엔으로 상향 수정하는 한편, '악템라'도 81억엔으로 예상매출액을 높였다.
이들 제품과 관련 쥬가이는 '아바스틴은 4월경부터 제2차 치료사용에서 1차 치료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악템라와 관련해서는 '일본내에서는 순조로운 매출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에서 승인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이 매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