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최대 제네릭기업 랜박시를 연결자회사화한 다이이찌산쿄가 랜박시의 적자 기록 등으로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됐다.
랜박시가 발표한 2008년 7∼9월기 결산에 따르면 랜박시는 약39억5,000만루피의 최종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약189억루피를 기록했지만, 급속한 루피화의 가치하락 및 해외에서 들여온 차입금과 관련 재무비용이 급증한 영향으로 최종 적자를 계상했다.
또, 랜박시는 1∼9월기 결산에서도 약23억5,000만루피의 최종적자를 기록했다. 9월에 美FDA가 랜박시의 인도내 공장 2곳에서 생산한 약30품목의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거액의 재고처분 손실을 계상한 것도 적자폭을 늘리는 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에 따른 랜박시 주가의 급락으로 평가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어, 다이이찌산쿄의 실적도 하락하는 등의 불안한 출발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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