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드럭스토어기업 마츠모토키요시가 조제전문체인 일본조제와 제휴한다.
드럭스토어업계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설상가상으로, 내년 6월부터 개정약사법의 시행으로 등록판매자제도 도입에 의한 이업종의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는 무한경쟁에 내몰리게 됐다.
이에 따라 전문성 강화 및 조제업무 강화를 전략목표로 내건 마츠모토키요시와 대형문전약국에서 면분업 대응약국의 전개를 목표로 하는 일본조제가 점포개발 및 상품매입 등에 양사의 경영자원을 활용하는데 합의했다.
마츠모토키요시는 내년 4월에 사업운영회사를 설립하고 여기에 조제약국도 출자하는 방향으로 제휴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6월말 기준 체인수가 1004곳에 달하는 마츠모토키요시의 최대강점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다는 것. 한편 일본조제는 6월말 기준 253곳의 체인을 갖고 있으며, 조제약국의 운영노하우 및 자회사로 제네릭업체를 소유하고 있다.
양사는 제휴의 협의사항으로 △점포면에서 조제병설형 드럭스토어의 신규출점, 기존 드럭스토어에 조제병설 전환, △운영면에서는 조제사업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노하우 공유, △인적자원면에서는 약사 및 등록판매자의 스킬향상, △상품면에서는 오리지널 및 제네릭의 매입효율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