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훼밀리마트 OTC판매 본격작업
체인약국과 제휴통한 진출모색 편의점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07 13:59   



일본의 대형편의점 훼밀리마트가 OTC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시작했다.

가을부터 약사를 배치한 점포 2곳을 개설하여 그곳에서 제2류와 제3류의 OTC의 판매를 시작하면서 편의점에서 어떤 의약품이 팔리는가를 검증한다.

또 이들 점포에는 각5명의 사원을 배치하여, 등록판매자 시험의 수험요건 중 하나인 실무경험 1년을 충족시켜 내년이후 등록판매자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자격자를 육성한다.

등록판매자는 일본이 약사법 개정을 통해 내년4월부터 실시하는 OTC 新판매제도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제2류와 제3류의 OTC를 팔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자로서, 드럭스토어 등의 실무경험 1년이상인 자만이 자격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훼밀리마트는 실무경험을 쌓고 시험에 합격한 사원을 다른 점포에 배치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3년후에는 약300곳의 점포에서 의약품의 취급이 가능케 하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이와같은 편의점의 OTC 판매 진출은 제휴의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다.

최대 조제약국 체인인 아인파마시스와 세븐일레븐의 세븐&아이홀딩스는 지난 5일 업무·자본제휴에 기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병원앞 등에 공동출점하는 한편, 종합수퍼로서 전개하는 브랜드 이토요가도 등의 점내에도 아인의 약국을 개설하는 등 상품의 공동개발 등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무제휴는 크게 점포, 의약품판매, 상품개발 등 3가지가 주가 된다. 병원앞이나 병원내 등의 조제약국과 편의점의 공동출점 및 드럭스토어의 쇼핑몰 출점 등을 추진한다.

또, 내년부터 시작되는 OTC 新판매제도에 대응하여 약사, 등록판매자 등 인재교육·채용 등의 제휴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은 내년부터 OTC의 일반소매점 판매가 전면 개방되면서 편의점을 비롯한 일반 소매점의 OTC 판매를 위한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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